중소기업의 적극적인 해외진출과 함께 이들 업체들을 위한 해외공단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기협중앙회와 토지개발공사는 국내의 높은 임금과 땅값
을 피해 중소업체들의 해외진출이 크게 늘자 베트남 중국 러시아 동남
아시아등지에서 중소기업을 위한 공단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협중앙회는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멕시코 리오브라보시의 한국중소기업
전용공단사업(30만평)이 참여업체 부족으로 난항을 겪자 중소업체의 관심이
높은 동남아시아의 방글라데시에 전용공단 조성을 추진중이다.

토지개발공사도 베트남진출을 희망하는 중소업체를 위해 하노이시에 30만평
규모의 공단을 개발키로 하고 지난 5월 베트남측과 기본합의서를 체결했으며
오는 12월에 공사를 시작, 97년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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