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업체인 롯데리아가 26일부터 중국 북경 TV에 광고를
시작했다.

롯데리아의 이번 광고는 대홍기획과 중국의 현지 광고대행사인
중국광고연합총공사(CNUAC)가 기획부터 마무리까지 공동으로 추진해
중국 상황에 맞게 제작됐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있다.

롯데리아는 북경TV에 광고를 방영한데 이어 이달말에는 북경만보
북경청년보등의 신문에 중국의 6월1일 아동절 관련 판촉행사 광고를
게재할 계획이다.

롯데리아는 올해 중국에서의 광고비 예산을 5억원으로 잡고있다.

이 회사는 중국에서의 최고 경쟁자인 맥도널드가 TV광고를 하는데
맞서 "중원대륙에서 맥도널드와 한판 싸움을 벌여보자"는 의욕으로
광고공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롯데리아는 주대행사인 대홍기획외에 경쟁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중국 현지 광고대행사인 중국광고연합총공사를 파트너로 선정,현지
실정에 맞는 생생한 광고를 제작하는데 주력했다.

중국광고연합총공사는 신화통신사 계열사로 지난해 취급고가 2천5백만달러
였으며 중국내 광고대행사 순위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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