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체육시설전문업체인 수풍체육산업(대표 배대환)이 충북단양공장에
최신식 설비를 대폭 확충한다.

이 회사는 총 4억5천만원을 투입,이탈리아 이스벡사로부터 건조로를 들
여온데 이어 오는6월10일 독일애스크 베니닝사로부터 초장축 대형목재 몰
딩기계를 들여와 설치키로했다.

건조로는 체육공원및 편의시설에 쓰이는 목재의 건조뿐 아니라 방부,방
충처리시키는 설비로 목재의 수명을 8배연장시키는 효과를 지녔다.

또 초장축 대형목재 몰딩기계는 80-2백50 두께의 원목을 자동 대패 가
공할수있는 기능을 갖췄다.

이에 따라 보다 효율적으로 체육공원시설물을 생산할수있게됐다.

지난3월 수영장수처리설비및 정수오존여과장치전문업체인 동남기술교역
을 인수,국제공인수영장시설을 설치할수있는 종합체육전문업체로 발돋움한
수풍체육산업은 현재 중국북경,베트남하노이등에 수영장시설의 수출을 타
진중이다.

그간 체육공원시설물,어린이놀이시설물,게이트볼용구등 체육용기구,헬스
기구,통나무집,가드레일,휀스,수영장시설물등 각종 체육시설물을 생산해온
이 회사는 지난해 전국80개 시군구에 체육공원시설물을 설치했다.

수풍은 올해매출액을 80억원으로 잡아놓고있다.

배대환사장은 "지방화시대에 발맞춰 첨단설비를 들여옴으로써 합리적이
고 과학적인 생산체제로 쾌적한 소도시가꾸기에 한몫할수있게됐다"면서 "
고품질의 제품양산으로 국내의 외제시설물들을 추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