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전자.전기계열과 화학계열등 이공계열 분야에서 연구활동중심의 대
학원으로 특성화할 대학원에 올 하반기부터 매년 2백억원씩의 예산을 지원하
기로 했다.

12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11일 국책연구기관과 대학교수등 이공분야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대학원 중점 육성지원사업 심사평가위원회 "첫 회의
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이달말까지 구체적인 평가기준을 만들어 상반기안으로
희망대학원을 대상으로 공개경쟁에 부쳐 지원대상 대학원 선정작업을 마치고
하반기부터 사업비를 지급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국책지원 대학원 선정과정에서는 국책대학과는 달리 수도권과 지
방을 가리지 않기로 하는등 지역별 안배를 완전 배제하고 국립대학원과 사립
대학원 모두를 선정대상으로 삼기로 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에는 부산대 기계학과와 충남대 신소재학과등 지방소재
8개 대학의 공과대학을 국책지원대학으로 선정했었다.

국책대학으로 선정된 이들 8개 대학 공과대학은 해당분야에서 최고의 수준
으로 올라가는 것을 목표로 오는 98년까지 대학별로 2백50억원씩 모두 2천억
원의 사업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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