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공단의 공간주차산업이 해체조립과 무인화관리가 가능한 최첨단
주차설비를 개발,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공간주차산업은 3일 개발비 10억원을 들여 부품규격화를 통한 해체조립이
가능하고 무인화관리가 가능한 주차설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주차설비는 아파트식 철골을 복렬로 구축하고 그 사이에
주차용승강기를 설치,운전자가 컴퓨터스크린을 이용해 차량번호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입출고가 가능하다.

또 주차장 무인화관리가 가능하고 분당 최저 20m에서 최고 1백20m까지
승강기속도 조절이 가능,입출고시간이 기존설비에 비해 2배이상 빠르다.

이 주차설비는 승강기 1기로 8백대이상을 처리할수 있고 해체조립이
가능해 증축확장이 용이하며 어느방향으로든 입출고 위치를 설정할수
있도록 돼 있다.

수용차종도 대.중.소형 승용차뿐아니라 1t미만화물과 12인승이하 승합차
까지 가능하며 전력도 6배정도 절감효과가 있다.

이회사 정수철전무는 "미국과 일본의 주차설비 관련업체들이 기술도입을
요청해 오고있어 해외수출전망이 밝다"며 "장소에 상관없이 설치가
가능한데다 주차장관리의 무인화로 주차시 인명사고위험을 없앴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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