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 서울모터쇼] 참가업체 특징 : 대림자동차..신형 '윙크'
나선다.
2륜차업계를 선도하는 업체로서 앞선 기술력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오토바이에 숨어있는 무한한 신비함을 보여주고 이를 통해 세계무대에
보다 적극적으로 진출하는 대림의 위상을 널리 알리겠다는 생각이다.
30년 역사의 오토바이 개발과정을 역사관에서 보여주는 것도 업계 "맏형"
으로서의 위엄을 내세우겠다는 것이다.
새로 개발한 50cc 스쿠터 "윙크"와 100 "알티노"등 13개모델을 내놓는다.
크로스컨트리 모델과 진흙모형도 선보인다.
화려하고 다양한 용품들도 관객의 눈을 자극하도록 전시된다.
스피드를 즐기는 젊은이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이벤트도 기획하고 있다.
새로 탄생하는 오토바이에 대한 설명을 환상적 무대연출로 꾸민다.
레이저빔쇼도 등장한다.
연예인 초청사인회와 카메라 촬영대회도 관객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준비됐다.
대림은 오는 21일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전국 아마추어 스쿠터 경기대회를
연다.
대규모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서울모터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대림은 기술자립과 수출확대를 꾀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서울모터쇼를
준비하고 있다.
국내 선두업계에 만족지 않고 세계로 뻗어나가겠다는 생각에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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