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날인 3일 KOEX본관 3층 프레스센터에서는 국내외 보도진 200여명이
참가하는 프레스데이 행사가 열린다.

이날 오후7시30분에는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전야제행사로
서울모터쇼 탄생을 기념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자동차의 꿈 인간의 행복"을 슬로건으로 하는 이 행사에는 국내 인기가수
와 연기자가 출연,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역사와 미래상을 조명하는 무대를
꾸민다.

컴패니언걸들의 화려한 패션쇼와 각사 주요출품차종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
도 있다.

4일로 예정된 개막식은 거국적인 행사로 치러진다.

국내외 저명인사 500여명이 참석하는 개막식은 자동차문화의 새지평을
여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것이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축하리셉션도 갖는다.

3일부터 10일까지 KOEX 4층 대회의실에서는 참가업체와 한국자동차공학회
자동차부품연구원등 유관단체가 자동차관련 세미나를 개최한다.

자동차공업협회는 정부 관계부서와 공동으로 자동차산업 정책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현대 기아 대우등 자동차 3사는 환경.경량화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주요 주제들에 대해 각사 입장을 설명하는 시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시아와 쌍용은 상용차관련 기술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현대정공은 자동차공학의 이론적인 내용으로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2일부터 4일까지는 잠실 한강시민공원에서 각업체들이 자동차 무료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매일 오전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업체들은 배출가스 검사등 무료 애프터
서비스를 통해 모터쇼 분위기를 돋울 생각이다.

지난 4월 16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렸던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 시상식이
5일 4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국민학교부 대상을 수상한 서석랑(서울 도성국민학교 4학년)등 120명의
어린이가 문교부장관상등 각종 상패를 받는다.

이대회 수상작은 모터쇼기간중 전시장 곳곳에 전시된다.

서울모터쇼 심벌마크 현상공모 본선수상작품 60점도 함께 전시된다.

관람객에 대한 경품추첨행사도 준비돼있다.

10만 20만 30만번째 입장객에게 자동차가 제공된다.

5일부터 9일까지는 현대 기아 대우 아시아 쌍용등 5개사가 당일 오후5시
까지 입장한 유료입장객에 대해 추첨을 실시, 자사 자동차를 상품으로 제공
한다.

각업체가 준비하는 이벤트도 다채롭다.

현대자동차는 승용1관에서 경쾌한 리듬의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을,
상용관에서는 파워 에어로빅을 1일 5회 공연한다.

현대가 개최했던 자동차 디자인 공모전 우수작품 전시회도 갖는다.

어린이 환경보전 그림공모전도 실시할 계획이다.

기아자동자는 중형승용차 크레도스의 나레이터쇼를 갖는다.

영상과 설명으로 크레도스의 특징을 설명하는 내용이다.

승용관에서는 어린이 이름표달아주기 행사가 벌어진다.

대우자동차는 승용관에서 생음악연주와 무용을 펼치며 교통문화를 주제로
하는 마임극도 1일 4회 펼쳐진다.

아시아자동차는 이벤트보다는 충분히 쉬는 공간으로 대체하겠다는 구상
이다.

쌍용자동차는 승용1관에서 댄싱쇼를, 승용2관에서는 나레이터쇼를 매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정공도 영상물 상영과 댄싱쇼등을 준비중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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