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조선사들이 지난3월 급속한 엔고에도 불구하고 18척 90만1천GT(총t)의
높은 신조선 수주실적(일운수성 발표)을 보였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같은기간 한국업계의 실적은 18척 49만5천GT에 그쳐
한일간의 조선수주 격차는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이에따라 지난1.4분기중 수주실적은 일본이 70척 2백53만3천GT로 한국의
34척 1백24만1천GT에 비해 2배이상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