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기계(대표 정몽원)가 5백66억원을 들여 대규모 생산기술센터를
설립한다.

이회사는 독자적인 생산기술력및 대외 기술우위 확보를 위해 대전
4공단내에 오는 7월 이센터를 착공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센터는 기존 중앙연구소 기능과 유기적으로 연결,전사통합시스템으로
사업본부지원을 강화하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센터는 부지 2만2천평 연건평 1만평규모로 연구동 공작동 아파트부대건물이
들어서게 된다.

회사측은 내년9월 이센터를 완공,연말께 입주를 시작하며 2천년께
연구원3백명 기능공 1백명등 모두 5백명의 직원을 갖출 예정이다.

만도는 이센터를 통해 자동차부품및 공장자동화 금형부문등의 생산체제를
강화키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