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문권기자] 부산지방해운항만청은 부산항 체선체화 긴급 단기해소책
으로 컨테이너 전용부두인 자성대와 신선대부두의 "컨"관련 일부 시설을 보강
해 "컨"장치 능력을 대폭 확충키로 했다.

20일 부산지방해운항만청에 따르면 자성대부두 장치장 운영체제를 S/C에서
T/C로 전환해 "컨"장치 능력을 6천42TEU 향상시키기로 했다.

현재 자성대부두에서 사용중인 스트레들캐리어(S/C)는 "컨"을 2단밖에 적재
하지 못해 부두이용 효율이 낮아 4단 적재가 가능한 트랜스퍼크레인(T/C)으로
장치장 운영체제를 전환키로 했다.

부산해항청은 오는 7월까지 대당 9억원하는 T/C 5대를 도입해 자성대부두
1단계 지역에 우선 적용,"컨" 장치능력을 2천4백57TEU에서 5천4백57TEU로
3천TEU 늘리기로 했다.

내년 1.4분기중 2단계 지역에 6대의 T/C를 투입해 "컨"장치능력을
현재보다 3천42TEU늘어난 5천4백18TEU로 확충할 계획이다.

부산해항청 또 자성대부두 "컨" 화물조작장(CFS) 3개동 가운데
1개동을 철거해 "컨" 장치장을 활용키로 하고 오는7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12월부터 사용키로 했다.

CFS 1개동의 "컨"장치장 활용할 경우 3천7백TEU의 장치능력이 확보된다.

신선대부두의 샤시주차장을 25억원의 예산을 들여 다음달부터 "컨"장치장으
로 보강공사해 내년1월부터 "컨"장치장으로 전환 사용키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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