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결혼기념일 가족생일등 각종 기념일을 기억했다가 7일전부터
음성으로 안내해주는등 각종 메시지 녹음기능을 갖춘 "말하는 VCR"를 개발,
판매에 들어갔다고 1일 발표했다.

삼성전자가 맞벌이 신혼부부들을 주수요층으로 겨냥해 내놓은 "러브 메신저"
라는 이름의 이 VCR는 또 예약녹화등 어려운 기능을 말로 자세히 안내,노인
어린이등도 쉽게 다룰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삼성은 보급률이 포화상태(80%)인 VCR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앞으로도 이같이
특정계층을 위한 제품을 개발,시장을 창출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화질.고음질의 6헤드 하이파이 스테레오를로 케이블TV까지 예약 녹화할
수 있는 이 제품의 소비자가격은 대당 59만9천원이다.

<이학영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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