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대학에 전문연구정보센터를 만들어 연구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가공
서비스하는 연구정보전문기관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27일 과학기술처에 따르면 연구기관들이 연구에 필요한 연구동향 연구비 연
구인력 연구성과등의 연구정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수 있도록 하기위해 전문
연구정보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이를위해 정부는 대학의 기존시설과 자료 인력을 이용해 분야별 연구정보를
수집-가공-서비스하는 전문연구정보센터를 대학에 설치하기로 했다.

이센터는 자연과학 생명과학 공학등 3개계열에서 모두 12개분야를 대상으
로 분야별로 구축되며 올해부터 3년간 매년4개씩 선정할 계획이다.

이사업에는 올해 9억5천만원을 투자하고 내년 19억원,97년 28억5천만원,98년
부터 2천년까지 76억원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올해 소요재원 9억5천만원 가운데 8억원은 정부예산으로 이미 확보했다.

전문연구정보센터는 자연과학분야에서 물리학 화학 지구과학등 4개,생명과
학분야에서 생물학 농학 약학 의약등 4개,공학분야에서 기계.재료 전기.전자
컴퓨터 화공 토목건축등 4개분야를 대상으로 만들고 한개대학에 최대 4개분
야까지 둘수 있도록 할계획이다.

정부는 한국과학재단을 통해 박사과정이 설치되고 전문연구그룹이 결성된
대학을 대상으로 오는3월중 전문연구정보센터 유치신청을 받아 3월말까지 선
정하고 소요자금의 절반을 지원하되 5년후에는 자립하도록 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