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를 줄이고 공부를 하겠다.

흡연대신 운동을 하겠다.

취침전 10분간 아내에게 안마를 해주겠다.

고객관리노트를 꾸준히 작성하겠다."

호텔신라는 24일 1기1취운동 책자를 내놨다.

한가지의 나쁜습관을 버리고 한가지의 좋은습관을 가지자는 의미이다.

자신의 결심사항을 적어 활자화한 책의 제목은 "나부터 변화".

호텔관계자는 "2,200여명의 임직원이 자신의 이름을 활자화해 약속한만큼
책임있게 실천하리라 믿는다"며 책의 발간 이유를 설명.

이책에는 "목소리를 낮추고 항상 웃는 얼굴을 보이겠다.

화장을 하지않고 업장으로 올라가는 습관을 버리겠다.

손님을 맞을때 3S(STAND UP SEE SMILE)를 지키겠다"등 호텔의 특수성을
반영하는 내용이 많아 눈길.

"늦은밤 취식습관을 버리겠다.

손톱을 청결히 유지하겠다.

버스만 타면 자는 버릇을 없애겠다.

남을 몰아세우거나 정에 이끌리지 않겠다"등 개인적인 결심사항도 다수
포함돼있다.

버릴 습관으로는 남자사원의 경우 40%정도가 음주와 흡연을 꼽았다.

여자사원의 경우는 늦잠이었다.

가져야할 습관으로는 남녀사원의 절반정도가 운동과 공부 독서를 들었다.

양주1병정도를 마시던 이영일대표이사는 주량을 줄여 와인 1병정도를
목표로 하고있다.

하루 1갑반을 피우던 홍가식이사는 담배를 완전히 끊었다고 전해진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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