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신용카드가 해외여행상품을 이용한 고객에게 제주 부산등 국내무료여행
보너스를 제공하는 획기적인 상품을 개발,인기를 끌고있다.

삼성신용카드는 22일 오는 3월1일부터 7월17일까지 하와이 괌 마닐라등으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신혼부부에게 10-20% 할인해주고 부산및 제주 무료보너스
여행을 보내주는 "스위트 허니문 대축제"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하와이 4박5일 여행상품의 경우 1인당 83만원하는 디럭스패키지
상품을 한사람에 한해 20% 할인한 66만9천원에,89만원인 수퍼디럭스는 10% 할
인한 79만9천원에 판매한다.

이상품을 이용하는 신혼부부에겐 제주 왕복항공권및 1급호텔 2박숙박권,부
산왕복항공권및 1급호텔 1박숙박권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괌이나 마닐라로 신혼여행을 가는 고객에게도 10-20%할인및 제주왕복항공권
숙박권이 무료 제공된다.

이상품홍보전단이 지난달말 배포된후 20일만에 1백쌍이 신청하는등 고객들의
반응이 좋은데 회사측은 행사가 끝나는 7월까지 1천쌍이상의 신청이 몰릴것
으로 기대하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