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도기제조업체인 도루코가 미국에 생산공장을 세우기로했다.

9일 도루코에 따르면 이회사는 최대 수출지역인 미주지역 시장확대를 위해
미국 LA에 생산공장진출을 추진중이다.

도루코는 현재 이지역 기존공장시설의 임대 계약을 진행하고있으며 조만간
계약을 체결해 하반기에는 가동에 들어갈수있을것으로 보고있다.

이렇게되면 도루코는 처음으로 해외에 생산공장을 설립하게된다.

미국 공장에서는 월 1천만개 가량의 면도기를 생산해 미주지역수출물량을
충당할 계획이다.

지난해 1천만달러어치를 수출한 도루코는 올해수출목표를 1천3백만달러로
잡고있다.

이와함께 수출다변화에도 힘써 미국과 멕시코등 미주지역 일변도에서 벗어
나 올해는 동남아지역 수출확대에 나서는 한편 중국시장 진출을 타진할 구상
이다.

중국시장은 우선 올해중에 관련전시회에 참가해 현지시장의 구매력을 점검
할 계획이다.

< 고지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