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기계가 한일리스와 공동으로 이달중 중국 상해에 자본금 1천만달러
규모의 합작리스회사를 설립한다.

또 대우도 콜롬비아에 할부금융회사 설립을 추진하는등 국내제조업체의
해외금융회사 설립이 활기를 띠고 있다.

2일 재정경제원과 재계에 따르면 정부는 만도기계가 한중합작리스사인
상해포동리스유한공사 설립 인가신청서를 제출하는대로 곧 인가해줄 방침
이다.

연원영 재경원 금융심의관은 이와관련,"제조업체와 종합상사등에 대해
영업활동과 직접 관련된 범위안에서 해외금융회사 설립을 인가할 것"이라
며 "만도기계의 합작리스사 설립도 별다른 하자가 없는한 승인할 방침"이
라고 밝혔다.

만도기계의 합작리스사는 <>만도기계 40% <>한일리스 10% <>상해포동개
발은행 40% <>상해시 10%등의 지분율로 설립되며 브레이크등 자동차부품의
현지 생산설비 설치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말 제조업체와 종합상사의 해외영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에서 <>리스 <>할부금융회사 <>파생상품( Derivatives )취급회사
등을 설립할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발표했었다.

해외에서 금융회사를 설립할수 있는 기업은 <>직전1년간 외화실적이 1백
만달러이상이고 <>자기자본금이 2백억원(납입자본금1백억원)이상이며 <>최
근3년간 당기순이익(누적기준)을 실현하고 있는 제조업체및 종합상사이다.
< 홍찬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