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값 상승으로 PE및 PP필름가격이 속등, 최근들어 10%선이 또 오르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석유화학제품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이를 원료로
하는 가공제품이 속등현상을 보이고 있다.

PE필름의 경우 수요가 많은 0.03mm 규격 10mm x 4백57m짜리가 권당 2천7백
72원에서 3천47원으로 10%선이 또다시 인상됐고 16mm와 18mm 짜리도 권당
3천6백52원과 4천7백63원으로 10%선이 오른값에 거래되고 있다.

또 PP필름도 0.03mm 규격으로 16mm 와 18mm x 4백57m짜리가 권당 3천6백
52원과 5천4백78원으로 10%선이 인상 판매되고 있다.

판매업계에서는 쓰레기 종량제 실시로 PE및 PP제품의 수요가 줄어들고
있으나 원료인 석유화학제품의 국제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어 수요감소와는
관계없이 PE필름및 PP필름의 가격이 더욱 뛰어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조재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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