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중소기업과 외국선진기업과의 산업협력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채재억)에 따르면 지난해 중진공을 통해 외국기업
과 합작투자,기술도입등 산업협력계약을 체결한 기업이 66개사에 이르는등
외국과의 산업협력이 활발하게 진행된것으로 드러났다.

형태별로는 기술도입이 38건,합작투자가 13건,기술지원등 기타가 15건이었
으며 특히 기술도입계약체결은 전년도 29건에 비해 31%증가했다.


업종별로는 기계 34건,전기전자 13건,화공7건등이다.

이처럼 중소기업의 국제산업협력이 활발히 진행되고있는 것은 WTO(세계무역
기구)체제의 출범등 급변하는 세계경제환경에서 국내중소기업들이 국제경쟁
력제고를 위해 외국선진기업과 기술제휴를 통한 기술개발과 합작투자에 많은
관심을 기울인데서 비롯된것으로 풀이된다.

선진외국기업과 산업협력추진에 관한 상담실적은 2천6백42건으로 지난해(2
천1백10건)보다 25%증가했다.

상담내용은 기술도입이 1천2백40건,합작투자가 9백72건,기술지원등 기타가
4백30건등이다.

업종별로는 기계가 1천25건,전기전자가 5백7건,금속이 4백33건이었으며 전
년도에 비해 기계및 금속분야가 각각 72,74%증가했다.

산업협력대상국가별로는 일본 5백94건,미국 4백84건,독일 3백67건등이다.

특히 일본의 경우 전년 3백85건보다 54%늘어났는데 이는 우리기업이 장기불
황과 엔고로 일본기업의 투자유치를 적극 도모코자한 결과로 분석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