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은 30일 유홍종 현대자동차써비스 부사장을 현대오토파이넌스
대표이사 사장으로,김성훈 현대중공업전무를 세일석유 대표이사 전무로
승진시키고 3명을 전보하는등 임원진 3백49명에 대한 사상 최대규모의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승진규모는 지난해의 2백62명에 비해 87명(33.2%)이 늘어난
것으로 창사이래 최대규모이다.
이날 인사에서는 윤장진 현대전자 전무등 10명이 부사장으로,윤국진
현대자동차 상무등 44명이 전무로,배동근 현대건설이사등 60명이 상무로,
최태웅 현대정공 이사대우등 73명이 이사로,주영태 현대정유 부장등
1백61명이 이사대우로 각각 승진했다.
올 정기인사에서는 이사대우가 전체 승진자의 46.5%를 차지한 반면
최고경영진 자리에 오른 경우는 유홍종 부사장 단 한명뿐이었다.
담당업무별로는 생산및 연구개발분야가 51%로 절반을 넘었으며
전공별로는 이공계출신이 60%를 차지했다.
현대그룹측은 올 인사에서 "무한경쟁의 세계화 시대에 대비,젊은층을
대거로 발탁하고 기술분야를 우대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31일자).
대표이사 사장으로,김성훈 현대중공업전무를 세일석유 대표이사 전무로
승진시키고 3명을 전보하는등 임원진 3백49명에 대한 사상 최대규모의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승진규모는 지난해의 2백62명에 비해 87명(33.2%)이 늘어난
것으로 창사이래 최대규모이다.
이날 인사에서는 윤장진 현대전자 전무등 10명이 부사장으로,윤국진
현대자동차 상무등 44명이 전무로,배동근 현대건설이사등 60명이 상무로,
최태웅 현대정공 이사대우등 73명이 이사로,주영태 현대정유 부장등
1백61명이 이사대우로 각각 승진했다.
올 정기인사에서는 이사대우가 전체 승진자의 46.5%를 차지한 반면
최고경영진 자리에 오른 경우는 유홍종 부사장 단 한명뿐이었다.
담당업무별로는 생산및 연구개발분야가 51%로 절반을 넘었으며
전공별로는 이공계출신이 60%를 차지했다.
현대그룹측은 올 인사에서 "무한경쟁의 세계화 시대에 대비,젊은층을
대거로 발탁하고 기술분야를 우대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31일자).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