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계맥주소비량은 1억1천4백74만 로 전년보다 0.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일본요미우리(독매)신문이 최근 밝혔다.

국별로는 미국이 2천2백2만4천 로 종전과 같이 1위를 유지했고 중국이1천
2백15만 로 독일을 제치고 세계2위의 맥주소비국으로 부상했다.

독일은1천1백5만 였고 일본은 6백96만9천 로 4위를 기록했으며 영국은 5백
82만7천 로 92년과 마찬가지로 5위에 랭크됐다.

브라질 멕시코 스페인 러시아 프랑스 등이 각각 6-10위를 기록했다.

중국이 맥주소비 2위로 뛰어오른 것은 급속한 경제성장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됐다.

경기침체로 선진국들의 술소비량이 정체된데 비해 중국은 전년보다 19.1%의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국민1인당 소비량은 체코가 1인당 1백54.3 로 1위를 기록했고 2위는 독일,
3위는 아일랜드로 각각 나타났다.

일본은 56.2 로 24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맥주총소비량이 1백51만1천 로 16위,국민1인당소비량은 35.7 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