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로이 =금형제조업체로 법인등록했다.

앞으로 종합 금형제조업체로 성장한다는 계획아래 일반합금 및 신소재
합금기술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22년생으로 고희를 넘긴 김철홍사장은 요즘 법인등록 절차를 끝내고 새
사무실 마련, 금형기계발주 등의 실무작업을 지휘하며 내년도 신규사업
준비에 바쁘다.

각종 사회단체에서 활동한 경력을 갖고 있는 김사장은 금형산업에 대한
정부의 꾸준한 관심을 강조하고 각종 지원을 요청해 놓은 상태다.

사무실은 서울 낙원동에 임시로 마련해 놓았으며 공장은 당산동에 위치
하고 있다.

전체직원은 20명이며 자본금은 5천만원. (765)0300

<> 스데반정보 =교회가 필요로 하는 각종 정보와 상품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설립됐다.

본사는 종로구 연지동 통일빌딩으로 자본금이 5천만원이다.

대표이사사장에는 장현덕씨가 선임됐다.

이회사는 기독교관련 소프트웨어및 하드웨어의 개발과 판매, 목회자교육,
애프터서비스등의 업무를 취급할 계획이다.

내년 1월 본격영업에 나설 예정으로 교인관리프로그램등 소프트웨어를
우선적으로 판매키로 하고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회사측은 우리나라의 교회가 4만개, 목회자는 7만여명으로 전문회사의
존립기반이 충분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스데반정보는 사업기반이 잡혀 이익을 내면 선교에도 나설 계획이다.

대기업인 삼성에서 10여년간 근무한뒤 소프트웨어 개발회사인 브란노사
사장을 지낸 장사장은 앞으로 전세계를 연결하는 크리스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742)9247

<> 대도계기 =자동포장기기 전문 생산업체로 설립됐다.

서울 신도림동에 있는 이회사는 농산물보관소나 사료공장에서 활용되는
초대형 계량기를 생산, 관련 업체에 공급한다.

회사측은 생산의 마지막 공정을 자동화할수 있는 각종 계량장비를 지속적
으로 개발, 국내외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3명의 종업원이 올해 15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며 내년부터 동남아
수출을 추진키로 했다.

자본금 5천5백만원으로 설립됐으며 사장은 심상돈씨. (677)6181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