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물생산업체인 한국아프리카(대표 허인석)가 대형 완구전문백화점을
세우고 미국에 현지판매법인을 설립하는등 완구사업을 크게 확대한다.

이회사는 국내외시장에서 마켓셰어를 확대하기 위해 내년상반기까지 60억원
을 들여 생산.유통망을 확충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측은 작년9월 가동한 브라질 상파울루 현지법인 베이비러브컴퍼니의
쟈차 월산능력이 2만8천대로 늘어남에 따라 미주지역 판매증대를 위해 내년
1월 뉴욕에 판매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브라질에서는 현지 파트너인 엘꾸리사사와 현지상표 엘꾸리사 바이 아프리
카로 최대점유율을 올리고,미국 현지법인을 통해선 고유상표 아가피아로 내
년 8백만달러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브라질 내수주문이 급증세에 있어 내년중 리오데자네이로에도 제2생산법인
을 설립해 국내에선 고가,해외에선 중가제품의 생산이원체제를 갖출 예정이
다.

회사측은 내년봄 독일 쾰른쇼,가을 미국 댈러스쇼에 출품해 자가상표 수출
을 현재의 35개국 1천만달러에서 20%이상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회사는 또 내수시장을 겨냥해 부산 동래에 국내최초의 완구전용백화점을
건립,내년3월 준공할 계획이다.

건평 2천평 7층규모의 이백화점에는 각종 완구는 물론 인형극장 시청각실
등 어린이 놀이공간도 들어서게 된다.

회사측은 내수확대를 위해 최근 부산공장내에 금형자동설비를 갖추고 유모
차보행기등 기존 승용물외에 테코상표의 블록완구도 생산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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