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직물류가 브라질에서 "덤핑무혐의"판정을 받을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14일 대한무역진흥공사 상파울루무역관보고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는 지난 1
년동안 한국산 직물류에 대한 덤핑여부조사를 벌인 결과 덤핑혐의가 없는 것
으로 밝혀졌다는것이다.

브라질의 덤핑조사 담당기관인 브라질 관세기술조정국은 지난달 25일자로
우리나라 직물류에 대한 덤핑무혐의 잠정결정을 내린후 덤핑제소기관인 브라
질직물협회에 이견을 제출해줄것을 요구했으나 마감시한인 지난 10일까지 이
의제출이 없었다고 무공측은 밝혔다.

브라질정부는 금명간 재무장관의 최종결재를 얻어 15일쯤 공식발표할 예정
이다.

브라질정부는 지난 93년10월 브라질직물협회의 요구에 따라 한국산 수입직
물 전체를 대상으로 덤핑여부조사에 착수,지난 1월부터 5월까지 한국산 수입
직물류에 34%의 예비반덤핑관세를 부과한적이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92년보다 무려 3백7% 가 증가한 8천7백만달러어치의 각
종 섬유류제품을 브라질에 수출했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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