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기업 한국거울 제일거울등 거울메이커들이 내년도 건축경기회복 전망에
따른 거울수요 증가에 대비,경쟁적으로 생산설비 확충에 나서고있다.

국내최대 거울전문업체인 자산기업은 30억원을 투자,경기도 파주공장에
새로운 생산라인을 건설,생산량을 월산 90만평에서 1백90만평으로 늘려
이달초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1년간의 공사끝에 완공된 신제경라인은 거울업계에서 가장 앞선 독일
클로퍼사 제품으로 총라인길이 1백16m짜리 무인자동화 설비로 국내최대
규모다.

국내2위 거울메이커인 한국거울은 이리공장의 생산설비를 대폭 늘리기로
하고 현재 1만평의 신공장 부지를 확보,생산설비를 발주중이다.

이회사는 신공장건설에 총60억원을 투자,거울생산을 현재의 일산 5만평
에서 내년상반기중 9만평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제일거울은 30억원을 투자,김해공장의 생산량을 기존 월산 70만평에서
1백80만평으로 증설,9월초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올해 신규참여한 용성공예도 지난 7월 30억원을 투자,전북 무주의
안성공장에 건평 5천5백평규모의 공장을 준공하고 하반기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업계는 올해 은거울시장이 2백50억원으로 정체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하반기부터 건설경기가 회복되고있어 내년엔 3백억원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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