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키세트생산업체인 신창전기(대표 이동신)가 천안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9일 이회사는 80억원을 들여 자동차용 키세트및 콤비네이션스위치공장을
1차로 완공,준공식을 갖고 양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4만2천평의 부지에 건평 3천평규모로 세워진 이공장은 조립라인과 주조및
시험설비를 갖추고 키세트와 컴비네이션스위치류를 주생산한다.

회사측은 천안공장은 연간 70만세트의 자동차용 키세트를 생산,현대자동차
신차용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회사는 천안공장의 유휴부지에 매년 3천평씩 연차적으로 증설,완성차메이
커의 생산확대에 맞춰 생산능력을 확충키로했다.

신창은 2공장준공으로 생산기지를 반월과 천안으로 이원화,완성차업체에
부품을 적기에 공급할수있게됐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