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도입은 일반 소비자에게는 유통분야의 혁명을 통한 가계부담을
최소화하고 생산자에게는 새로운 유통경로를 제공함으로써 제품개발과
생산의욕을 북돋아 주게 될것이다.

해외의 홈쇼핑프로그램 포맷과 프로그램 내용을 분석하고 대학및 연구기관
과 협력하여 한국인의 정서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매년 매출액의 일정비율을 R&D에 투자할 것이다.

홈쇼핑채널은 어느 상품을 선정하여 방영하느냐가 성공의 관건이다.

따라서 공급상품의 품질보증에 중점을 두고 이를 통한 고객의 신뢰성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이런 취지하에 풍요롭고 건전한 소비문화의 정착이라는 방송이념을 제정
하고 우선 취급상품의 다양화와 염가의 상품공급을 위해 대기업 중소기업
모두에 차별없이 문호를 개방할 것이다.

품질에 문제가 있다거나 사회의 미풍양속을 해치는 상품은 사전에 배제
되도록 철저한 검사를 실시할 것이다.

방송에 있어서도 방송및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각계 각층의 외부전문가를
초빙하여 사장직속으로 프로그램심의위원회 소비자보호위원회등 각종
위원회를 두고 소비자 옴부즈만제도를 도입해 시청자의 의견이 직접 방송에
반영되도록 할것이다.

홈쇼핑채널은 유통체계를 개선하여 소비자에게는 염가의 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할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생산자에게는 새로운 유통경로를 제공함
으로써 생산자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도록 해야 한다.

단순판매차원이 아닌 상품의 정보까지도 방영토록 하고 홈쇼핑채널의
도입목적인 농어민을 보호할수 있는 프로그램도 일정비율 이상을 방영할
방침이다.

오늘날 미국을 중심으로한 선진국에서는 정보고속도로로 귀결되는 정보
통신의 발전을 21세기 국가경쟁력의 원천이라는 인식하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멀티미디어 쌍방향TV 주문형비디오(VOD)서비스는 시험단계를 지나 실용이
눈앞에 다가와 있다.

이런 첨단기술이 일반 대중에게 가장 쉽게 적용될수 있는 분야가 바로
케이블TV 홈쇼핑일 것이다.

이런 첨단기술이 케이블TV 홈쇼핑에 가장먼저 적용되어 고객에게 그 이익이
돌아가고 국가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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