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은 중소수요업체들의 철강재구득난을 해소해주기위해 내년에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해외철강업체들로부터 30~40만t가량의 철강재를 밀 투 밀( Mill
to Mill )방식으로 직접수입해 공급키로했다.

철강재 수출입전문계열사인 포스트레이드를 통해 국내공급이 달리는 철강재
를 수입,외국과의 거래경험이 없거나 소요물량이 적어 직접 수입에 나서기
어려운 중소업체들에게 재판매한다는 계획이다.

7일 포철은 국제철강시세의 상승으로 내외가격차가 확대,중소업체들의 요구
하는 가격수준을 맞추기 힘들 것으로 예상되긴하나 중소업체 지원차원에서
내년에도 직수입 공급을 추진키로했다고 밝혔다.

포철은 이를위해 그동안 거래관계를 유지해온 브라질 호주 핀란드등의 철강
업체와 꾸준히 접촉,물량확보에 나서기로했다.

포철은 올해에도 이들 업체로부터 30만t안팎의 철강재를 수입,자체 수입능
력이 없는 중소수요업체들에게 공급했다.

포철은 자동차 전자 조선등의 경기호조로 국내수요가 크게 늘고있는 점을
감안,내년에는 수출을 올해보다 8만1천t 줄여 내수로 돌릴 방침이나 그래도
공급이 달릴 것으로 판단돼 직수입 공급을 추진키로 방침을 정했다고 설명했
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