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신조선 수출은 올해보다 16%가량 늘어난 5백56만8천t에 이를 전망이
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년도 조선업계의 신조선 수출은 1백24척,5백56만
8천t,47억7천만달러에 달해 올해의 수출 추정치인 1백1척,4백80만1천t, 41억
9천7백만달러보다 t 수로는 16.0%,금액으로는 13.7%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
다.

회사별로는 현대중공업이 42척,2백33만8천t,18억3천4백만달러로 가장 많고
다음이 대우중공업 19척,1백51만2천t,11억7천4백만달러,삼성중공업 18척, 1
백9만8천t,8억4천7백만달러,한진중공업 12척,34만9천t,5억8백만달러,한라중
공업 5척,14만t,1억4천3백만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소형조선소 중에서는 대동조선이 10척,4만7천t,1억1천만달러로 가장 많고
다음이 신아조선 7척,4만t,6천2백만달러,대선조선 5척,1만6천t,3천8백만달러
코리아타코마조선 2척,1만t,2천1백만달러,기타 4척,1만8천t,3천2백만달러의
순이었다.

신조선 수출의 증가는 삼성중공업,한라중공업 등 일부 조선소들의 설비증설
에 따른 공급증가와 조선소들의 생산성향상에 따른 것이다.

또 최근 독일과 국내 해운업체들의 대형 컨테이너선(20피트짜리 컨테이너
를 한번에 4천 개 이상 실을 수 있는 선박)발주로 컨테이너선 예상 수출실적
이 크게 늘어나게 된 것도 증가의 한 요인으로 꼽혔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