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경원기자] 대구백화점이 창립50주년을 맞아 22일 신경영선포식을
갖고 국제적인 유통서비스그룹으로의 변신을 위한 장기계획을 발표했다.

대구백화점은 향후 10년간 4단계의 경영전략을 추진, 창립 60주년을 맞는
오는 2003년에 총 매출액 5조원의 종합유통그룹을 만든다는 비젼을 제시했
다.

대백은 다점포화전략으로 대백프라자 개점과 대백상인점, 서울 중개동의 할
인점인 D-마트의 착공에 이어 대구 시지택지개발지구에 2천5백평의 부지를
확보해 할인점형태의 신업태로 진출하고 구미광평지구에도 연면적 2만3천평
규모의 새로운 쇼핑센타를 개점한다.

또 물류시설의 보강을 위해 대구시 검단동과 경기도 용인에 연면적 1만5천
평규모의 물류단지를 각각 추진한다.

또 회원제 창고형 도소매업 진출을 표면화시킬 체인망을 구축키로하고 대구
신매동의 창고형할인점을 시작으로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20개의 체인을 구축
키로 했다.

또 세계체인화의 일환으로 호텔체인과 리조트사업에 진출하고 CATV와 연계
해 무점포판매사업에도 나서기로 했다.

이밖에도 체인형태의 식품사업에도 진출하고 정보및 사업분야의 국제유통네
트워크를 구축키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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