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최고경영자의 평균연령은 48.2세이며 이중 창업자가 전체의 88.6%
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소기업들은 기술개발(R&D)투자를 게을리해 매출액 증가율이 정체현상
을 빚는등 경영상태가 나빠진 것으로 조사됐다.

기협중앙회는 21일 이같은 내용의 "93년 중소기업실태조사결과"를 발표,중
소기업이 부가가치생산을 높이기위해선 R&D투자를 늘려야 할것으로 지적했다.

4천4백개사를 대상으로한 표본조사 중소제조업체의 72.9%가 80년대 이후
설립됐으며20~30대 경영자가 17%뿐이어서 젊은층의 창업열기가 선진국에 크
게못미치고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영자의 출신유형은 대부분 창업자이며 2세가 4.5%,전문경영인이 4.3%였다.

중소기업들은 지난해 기계 장치투자의 경우 금융기관차입등으로 전년비 20.
7%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나 R&D투자를 한 업체가 전체조사업체의 7.7%을
기록,중소업계의 기술개발노력이 뒤진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따라 매출액증가율도 지난 92년의 9%에 이어 지난해 9.7%에 머무는데
그쳤으며 개별업체당 평균매출규모도 92년대비 6% 증가한 14억3천2백만원에
머물렀다.

중소기업들은 판매후 1백35일이 지나야 대금회수를 하는 것으로 나타나 판
매쪽에서 납품모기업과의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야할 것으로 기협은
지적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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