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의 거래에는 여러가지 위험이 따르기 마련이다. 상대방이 파산해
대금을 못받는다거나 상품운송과정에 문제가 생겨 상품이 분실 또는
훼손되는 경우등이 있기때문이다.

국내에서 상품을 거래할때도 이같은 위험은 상존하는데 해외로 물건을
수출할때는 이런 위험의 정도는 더욱 커지게 마련이다.

수출보험이란 수출거래에 수반되는 여러가지 위험가운데 해상보험과
같이 보통의 보험으로는 구제될 수없는 신용위험(계약상대방의 파산
대금지급지연 거절등)또는 비상위험(수입국의 전쟁 내란 환거래제한등)
등으로 인한 불의의 손해를 구제해주기위한 제도를 말한다.

따라서 수출보험은 수출업자뿐아니라 그에게 자금을 빌려준 거래은행,
납품한 생산자까지도 보호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수출을 장려하기위한 제도의 하나로 우리나라에서는 이를 일반 보험회사
에 맡기지 않고 수출보험공사라는 별도의 기관을 만들어 여기서 운용하고
있다.

따라서 일반 보험과는 다른 비영리정책보험이다.

수출보험에는 일반수출보험 수출금융보험 중장기연불수출보험 해외투자
보험 해외건설공사보험 수출보증보험등이 있다.

정부는 농수산물의 수출과 해외시장개척등에서 발생한 손실에 대해서도
수출보험의 혜택을 주는 것을 골자로 수출보험법을 개정,11월부터
실시키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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