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과 중소기업은행이 임원선임을 앞두고 하마평이 무성.

산업은행은 5일 자회사인 새한종금 허만귀사장의 임기만료로 임원중 1명의
전출이 예정되어 있는데다 중소기업은행도 이명재부총재보가 지난 29일
지병으로 사망, 뜻하지 않은 임원승진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고참부장들간의
물밑경쟁 또한 치열.

산업은행의 경우 현재 부총재급에서 가장 고참인 Y씨가 새한종금사장으로
나갈 것이란게 가장 유력한 설.

행내에서는 63년과 64년입행인 L부장과 S부장이 우선 거론되고 있으나
임명권자인 총재가 입을 다물고 있어 아직은 오리무중.

12일 초임임기가 만료되는 심광수이사는 국제업무능력을 인정받아 유임이
유력시되나 오는 25일 김동준사장의 임기가 끝나는 한국기업평가에 누가
나갈 것이냐는 문제가 남는등 산은은 이달 한달 동안 임원인사가 화제가
될것으로 보인다.

한기평 사장은 통상 고참부장급에서 나갔으나 인사적체를 트기위해
노조에서 임원중에서 한명이 나갈 것을 주장하고 있어 아직은 미지수.

기업은행도 이번주나 늦어도 내주초에는 승진인사가 이뤄질 전망.

현재 공채2기까지 임원승진이 됐기때문에 이번에도 공채2기가 아니면
3기중에서 선임될 것이란 설이 많은 편.

따라서 공채2기의 L본부장, 3기의 H본부장 S본부장등이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발탁인사에 대한 여론도 많은 편이어서 4기의 B부장 5기의
L부장등도 이름이 나돌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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