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정보통신등을 미래유망사업으로 설정, 이 분야를 집중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바탕으로 21세기에는 일류기업군에 진입한다는 목표이다.

경영의 기본방침인 ''분야별 일등주의'' ''고객 제일주의''정신에 따라 주력
사업군과 전략사업군의 균형성장을 꾀할 계획이다.

경쟁력을 상실한 사업부문은 과감하게 포기할 방침이다.

섬유 패션 스포츠 무역 건설 금융 등 주력사업군을 자율 책임경영 국제화
등으로 집중 육성키로 했다.

화학 기계 전자 3차산업등 전략사업군은 시장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코오롱그룹은 인재육성 조직활성화 자율경영폭확대 기술개발강화 등을
바탕으로 ''신코오롱''을 건설한다는 전략이다.

21세기 환경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과 성장력을 갖춘
그룹으로 다시 태어나겠다는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