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로봇이 사회 곳곳에서 선을 보인다.

산업용을 비롯 가정용 장애자용 의료용 방재용등 지능로봇이 수행할
역할은 무궁무진하다.

인간이 하는 대부분의 궂은 일을 대체할수 있는 것은 물론 원자력발전소의
사고현장이나 화재현장등에서 인간이 하기 힘든 일 조차 능숙히 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지능로봇은 지금의 로봇과는 달리 시각 촉각 청각이 있어 주변환경의
변화를 인식할수 있다.

이에맞춰 스스로 작업계획을 짜 제역할을 수행한다.

정형화된 환경에서만 동작하는 로봇과는 차원이 다르다.

인간의 손과 팔처럼 섬세한 작업을 할 수 있는 유연한 다관절 로봇손과
팔로 일을 해낸다.

물론 극한작업을 할 수 있을 정도의 강한 몸체를 갖도록 신소재로 제작
된다.

이로봇은 시각센서 역학센서 자이로센서등이 탑재된 다관절 보행기구를
장착, 도랑 턱 낮은 담 계단 경사면 자갈길도 넘어지지 않고 지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인간의 지능과 감각을 갖고 작업을
수행해내는 지능형로봇인 "센토"(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인간의 머리 허리
팔이 있고 말의 몸과 다리를 가진 반인 반마의 괴물)의 개발을 추진중이다.

정밀기계 전자제어 정보통신 인공지능기술의 종합체가 될 이로봇은 160cm의
키에 무게는 500kg이고 두팔과 4개의 다리가 장착된 모습이 될 전망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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