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업체들이 추동 색조제품의 판매확대를 겨냥,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백화점 대학가 직장등을 순회하며 메이크업쇼를 펼치는등 판촉경쟁을 벌이
고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화장품업체들은 지난달 전국고급호텔을 무대로 4억~10
억원을 들여 코너점주 대상의 색조제품 설명회등을 가진데 이어 이달부터
는 판매증대와 직결되는 고객대상 메이크업쇼를 계획하고있다. 이 판촉행
사는 미용사원등이 고객에게 유행색상으로 화장을 해주거나 실습하는 프로
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전속모델이 나와 실연대상이 되거나 사인회를 갖기
도한다.

피어리스는 7일 롯데영등포점에서 시작,10월29일까지 서울 과천 대구 광주
등 전국일원에서 패션와인과 레디시브라운 색상을 위주로한 메이크업쇼를
개최한다.

한국화장품은 오는14일 롯데잠실점을 시발로 수도권일원과 부산 대구 광
주 대전등 지점소재지를 중심으로 판촉행사를 벌인다. 전속모델 정혜영이
추동주력제품인 스캔들 레드&브라운의 색조연출모델로 등장한다.

오는10월말까지 시판시장에서 60억원,50만개의 색조제품(립스틱 마스카라
아이섀도 케이크)을 판매한다는 목표를 잡아놓고있다.

태평양은 오는26일부터 11월23일까지 전국50곳의 백화점에서 고객을 모델
로 메이크업을 실연하고 브러시 세트등 사은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2백만개 1백50억원의 매출목표를 세웠다.

한불화장품은 메이크업쇼를 위한 별도조직인 이벤트팀을 두고 코너점 직장
대학가등 세갈래로 판촉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오는10월초부터 시작되는
대학축제를 활용,이화여대 성신여대등 6곳에서 색조화장연출,미용상담,패션
에대한 영상서비스등을 제공해 잠재고객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쥬리아는 이달부터 내년2월까지 2백30만개 1백80억원 판매를 목표로 잡고
있다. 럭키는 3개월간 2백50만개 2백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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