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플랜트제작업체인 우인(대표 박헌)이 베트남 촐리멕스사와 합작,
연간 2만2천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단위)규모의 컨테이너공장
건설을 추진중이다.

우인은 9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촐리멕스사와 총 2천8백만달러를 합작
투자, 컨테이너공장을 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인과 촐리멕스사는 호치민시당국으로부터 합작투자승인을 이미 얻었고
하노이정부에 합작승인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인은 베트남정부의 투자승인을 얻은후 촐리멕스사와 지분율을 결정,
공장건설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우인은 턴키방식으로 컨테이너공장을 건설하고 원부자재도 수출할
계획이다.

우인은 그동안 브라질 태국 인도네시아및 중국의 3개 컨테이너공장을
턴키베이스로 지었고 베트남외에 중국에 새로운 컨테이너공장건설을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