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가 5일부터 중국 광동원자력발전소 기술진에 대한 기술전수를
시작으로 원자력기술수출에 본격 나선다.
한전은 광동원전 1.2호기와 같은형인 울진원전 1.2호기의 예방정비기간동
안(6주일 예정)현장직무훈련(OJT)방식으로 광동원전측과 지난해 12월맺은
정비기술지원 용역계약에 따른 첫번째 기술전수를 한다고 4일 밝혔다.

한전은 중국측 기술진 16명을 대상으로 원자로및 부속설비의 계획예방정비
를 할수 있는 원자력발전소 1차계통설비 핵심정비기술을 제공한다.
한전은 원전정비기술 지원사업을 수행해가면서 중국이 계획하고 있는 후속
물량의 원전건설사업에 적극 참여,원전기술수출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또 중국 원자력발전소건설에 필요한 발전플랜트수출을 위해 국내 발전설비
업체와 공동진출할 계획이다.
중국 광동성은 95만 급 가압경수로형 원자력발전소 2기를 지난2월과 5월부
터 각각 가동하고 있으며 광동원자력발전소에는 9명의 한전기술진이 파견돼
운영및 정비기술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한전은 광동원전측에서 다양한 기술지원을 요청하고 있어 정비기술이외의
별도 용역사업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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