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경기가 과열되는 것을 사전 예방하기위해 신규건설사업등을 가능한
한 늦출 방침이다. 또 인력부족을 겪는 섬유및 신발업종에 하반기중 1만명
의 해외산업 기술연수생을 들여와 투입하고 이들 업종에 대해서는 자동화투
자및 기술개발의 자구노력을 병행시키기로 했다.

정부는 이달말께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경제운용대책을 마련
할방침이다. 정부는 이를위해 23일 오후 경제기획원회의실에서 장관회의 관
련,경제부처 1급회의를 열고 운용대책의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제운용의 현안으로 등장한 물가안정을 위해 쌀과 쇠고기
등의 비축물량방출을 늘리고 공산품및 개인서비스요금의 하향 안정을 유도
키로 했다.
이밖에 지난 2.4분기중 실질경제성장률이 8%대중반의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는등 경기가 과열로 치달을 가능성도 있어 신규건설사업착공
을 가능한 뒤로 미루고 금융시장에 충격을 주지않는 범위안에서 통화를 긴
축운용키로 했다.
정부는 또 내년1월1일 발효를 목표로 하고 있는 WTO체제에 대비,이번정기
국회에서 국내법을 전면 손질하기위해 WTO관련 48개중 관세법 조세감면규제
법 공업발전법 대외무역법등 37개법률개정안을 내기로 했다.

이와함께 상공부와 재무부가 협의해 기업에 대한 명시적인 보조금을 줄이
는내용으로 산업지원제도를 개편키로 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