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김광호)가 러시아의 다게스탄 자치공화국에 대해 모든 통신
기기를 2004년까지 독점 공급한다.

삼성전자는 최근 다게스탄 공화국 정부 및 통신청과 폴란드 오폴주에 이어
두번째로 "포괄통신협약"을 체결하고 1차로 오는12월 5백만달러 규모의 1만
5천회선 이동전화시스템 및 관련장비를 공급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카스피해 연안에 있는 다게스탄 자치공화국은 인구 2백만명의 90여개 민족
이 모여 살고 있고 우리나라의 경기도 정도의 면적에 석유,가스등 천연자원
과 각종 동식물 및 어패류가 풍부한 지역이다.
삼성전자는 또 수출전략 신형교환기 "SDX-100"이 오는 10월쯤 러시아연방
통신청에 의해 프랑스,독일,스웨덴 교환기에 이어 4번째로 "시외전화국용
교환기 형식승인"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