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 염색전문업체가 입주할 시화염색단지가 다음달 본격착공에 들어간다.

시화염색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정기철)및 업계에 따르면 입주예정업체들이
염색공장건축을 서두르고 있어 다음달 18일 기공식을 갖고 폐수처리장착공
과 동시에 단지공사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시화염색단지는 부지 6만5천평규모로 염색 19개 날염 12개업체가 들어설
예정이며 건축중인 일부업체는 자체 간이폐수처리시설을 갖추고 연내 가동
에 들어갈 예정이다.

부지 5천1백평의 공동폐수처리장은 사업비 1백46억원을 들여 건립되며 올
11월 임시가동, 10여개업체에서 내보내는 5천t의 폐수를 처리한후 내년말
까지 4만t 처리시설을 완비하고 본격 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