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식품(대표 오중희)이 생산하는 산내들죽염이 상공자원부가 지난 3월17
일 공포한 "가공염 규격기준"을 업계 최초로 통과했다.

연합식품측은 이제품이 대나무속에 소금을 다져넣고 황토흙으로 봉한 다음
불에 9번 구워내는 재래식 죽염가공법,죽력(대나무기름)추출 및 세라믹노사
용 등 독자적인 기술을 접목시켜 약성이 뛰어날 뿐아니라 대량생산도 가능
한게 특징이라고 밝혔다.

국내 죽염시장은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며 연간 4백억원대로
성장했으나 그동안 1백여 무허가업체가 난립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