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0일자 한경보도에 따르면 영상문화의 새로운 총아로 떠오른 비디오가
우리 청소년들을 망쳐놓는 폐해가 걷잡을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남녀 고교생 4명중 3명이 음란비디오 시청경험이 있으며 4명중 1명이
음란비디오에서 본대로 해보고 싶은 충동을 느꼈고 일부는 비디오에서
본대로 행동해 보았다고 밝힌 성의식조사에 놀라움과 경악을 금할수가
없었다.

청소년 성폭력범죄가 최근 5년간 4배이상 급증하며 전체 성폭력범중
반수이상(54.4%)을 차지하고 있다는 얼마전의 대검분석이나 비행처벌
학생수는 다소 줄었으나 성폭력비행은 재작년보다 2배나 늘어나 지난
한햇동안 퇴학된 고교생만도 169명이나 된다는 지난달 교육부 발표와도
결코 무관하지 않다.

이같은 문제가 발생하도록 방치해둔 우리기성세대들은 큰 자성이 있어야
한다. 돈만 벌면 된다는 일부 몰지각한 어른들의 잘못된 상혼이 빚어낸
결과가 아닐수 없다.

더구나 가정에서 청소년들이 너무나도 손쉽게 접할수 있도록 무방비
상태로 방치해둔 우리 부모들에게도 큰 문제가 있다.

이제 성범죄와 폭력은 남의집 아이들의 문제나 다른 나라의 문제가
아닌만큼 관계당국과 학교 부모 그리고 우리 기성세대들은 불법 음란비디오
로부터 우리 청소년들을 지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때다.

이시간 내자식도 비정상적인 성충동으로 돌발적인 성범죄를 저지를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이태균 < 경남 진주시 상평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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