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흥산업(대표 김병기)이 그래뉼타입의 분산염료를 국산화했다.
21일 이 회사는 2년동안의 연구 개발끝에 자체기술로 그래뉼타입의 분산
염료인 아폴론 옐로우 E-3GF, 아폴론 브릴리안트 레드 E-2BL, 아폴론 터키
스블루 S-GL등 3품목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들 품목은 양복지 양장지 와이셔츠등의 옷감으로 많이 쓰이는 폴리에스
테르섬유 염색에 사용되는 것으로 기존의 파우더방식과는 달리 입자형태의
그래뉼타입이고 농도도 2배나 진해 색갈이 선명하고 물에 골고루 녹아 균염
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또 햇볕과 온도에 의한 변색이 적은 특징이 있다고 밝혔다. 이들 3가지 품
목은 3원색이어서 적절히 섞으면 원하는 색갈을 모두 낼수있게 된다.
그동안 이들품목은 국산화가 안돼 일본의 스미토모나 유럽의 바이엘 훽스
트사 등으로 부터 수입 사용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