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통신인 하이텔로 미아를 찾아준다.

한국통신은 한국어린이재단의 미아정보를 제공받아 20일부터 하이텔을 통한
미아찾기정보 서비스에 나섰다.

미아찾기정보서비스는 아이를 잃어버린 사람이나 보호하고 있는 사람이 하
이텔단말기나 PC통신용 모뎀이 설치된 PC를 통해 미아의 신상명세를 직접 입
력할수 있고 수록된 미아를 일목요연하게 확인할수 있다.

특히 한국어린이재단에 신청하면 미아의 사진까지도 입력이 가능해 미아찾
기가 훨씬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통신은 또 이서비스는 미아신고번호인
<182>번과도 서로 연계돼 경찰청의 미아보호소에서 보호하고 있는 미아에 대
한 정보도 즉시 제공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