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일부 지역에서만 시청이 가능한 방송으로 국내 어디서나 방송내용을
볼수 있는 전국방송과 대비되는 개념이다.

전국방송은 KBS MBC TV처럼 본사에서 송출하는 공중파를 중간 중간에 있는
중계소를 통해 전국에 방송내용을 보낸다. 반면 지역방송은 가시청권이
특정 지역에만 국한돼 다른 지역에서는 방송내용을 시청할 수 없다.

이같은 지역방송의 운영주체가 민간인 경우를 지역민방이라 부른다.

미국 일본등에는 상당수의 지역민방이 있으나 국내에는 현재 SBS가 유일한
지역민방으로 서울과 수도권을 가시청범위로 하고 있다.

정부는 부산 대구 광주 대전등 4개 직할시에 우선 지역민방을 허용키로
방침을 정하고 내년4월경 시범방송을 시작할 계획이다.

새로 생길 지역민방은 의무적으로 자체 제작 프로그램을 15%이상 방영해야
한다. 따라서 지역민방에서는 자체제작 프로그램이외에 CATV프로그램 독립
프로덕션의 프로그램 외화 SBS프로그램등을 공급받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31일 4개 직할시에서 지역민방 설립 신청접수를 마감했으며 오는
8월 운영주체를 최종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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