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그룹의 코리아세븐(편의점 세븐일레븐의 운영업체) 인수작업이 진통을
겪고 있다.

지난 4월12일 양측이 인수에 관한 합의를 공식발표한 이후 본계약 체결시한
인 4월말에서 한달이 지나도록 지지부진한데다 인수금액에 대한 양측의 입장
차이가 1백억원이상 벌어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결렬가능성까지 조심스레 거
론되고 있는 형편이다.

인수에 대한 최종 결론은 오는 10일까지 유예된 상태다. 장회장은 기존 부
채를 떠안고 1백50억원 안팎의 프리미엄을 지급하겠다는 조건을 제시한 것으
로 알려졌다. 양측이 인수금액에 대해 1백억원이상의 차이를 보이는 것은 고
정자산은 물론 점포운영의 노하우나 전산시스템 등 무형자산에 대한 평가에
서도 상당한 견해차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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