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이스침대,보르네오가구,에넥스등 가구업체들은
앞으로의 시장개방에 대비하기 위해 한국인의 체형 및 생활문화에 맞는 한
국형 가구의 개발에 나서고 있다.

에이스침대는 3년동안의 연구끝에 한국인 체형에 맞는 매트리스의 개발을
끝내고 이달부터 시판에 들어갔다.

에넥스는 현재 내년 7월 시판을 목표로 서울대 미대 조형연구소와 공동으로
우리 주부의 체형과 조리형태 등에 맞는 부엌가구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한샘도 현재 부설 연구소에서 한국형 부엌가구 시스템을 개발중이며 보르네
오가구는 우리 정서에맞도록 우리 고유의 문양을 칠보로 새겨넣은 가구를
다음달부터 시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