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단순히 책만 만드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종이출판과 함께 전자
출판등 출판의 첨단분야를 개척,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아동도서의 해외
수출등에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계몽사는 ''독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항상 생각하는 ''어린이들의
종합회사''가 될것입니다"

아동도서출판사로 잘 알려진 계몽사의 김준식사장(39)은 "''좋은책만을
만드는 아동도서전문출판사''라는 이미지고수와 함께 정보화시대에 맞는
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수있는 교육용소프트웨어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밝힌다.

계몽사가 개발, 보급하고 있는 컴퓨터학습시스템은 디스켓형과 PC통신형등
두가지.

국교4~6년(국어 산수 사회 자연 영어) 중1,2년(영어 수학)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현재 시판중인 학생백과사전(6권)을 사진 3,000여장,
애니메이션, 사운드등의 멀티미디어정보와 함께 CD롬 1장에 수록, 오는
10월께 내놓을 계획이다.

또한 유아학습백과의 내용을 CDI에 담은 "함께 배워요"의 개발을 끝내
한국경제신문사 주관으로 지난 17~21일 KOEX 전시장에서 열렸던 KIECO
멀티미디어전시회에 선보였다.

김사장은 "컴퓨터시스템은 하루가 다르게 급속히 첨단화되고 있다"면서
"전자통신시대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 독자들의 욕구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한다.

특히 종래 디스켓형이 가지고 있는 정보저장능력의 한계를 극복한 CD롬
타이틀의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사장은 창업자인 김원대회장의 3남으로 서울대공대를 졸업하고 81년
계몽사에 입사, 최일선에서부터 실무를 익혀온 출판통.

김사장은 "가업을 잇는 출판사라는 자부심에 앞서 ''어린이와 엄마''가 관계
되는 모든것을 하는 종합회사로 키워 나가겠다"고 다짐한다.

소천아동문학상 계몽사아동문학상 독서감상문모집대회 전국어린이연극경연
대회 서울그림책일러스트레이션대회등 아동을 위한 다양한 문화사업을 기획
진행해온 계몽사는 현재 영실업 영문구 영아트 영인쇄 계몽기획등 많은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신재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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