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산 수입의류들이 재래시장에도 선보인다.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남
대문시장 "Ato Z" 의류상가는 프랑스,이태리등의 중저가 의류를 수입해 올
가을께 판매에 들어가기로 하고 이미 확보된 10개 브랜드외에 10여개 브랜
드제품을 더 보충하기 위해 6월 실무진을 프랑스에 파견한다.

Ato Z의류상가는 이미 지난해말 수입의류전문상가로 탈바꿈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EC의류조합 프랑스지부(파리 소재)와 접촉"섬바디(SOME BODY)","디
스포지티브(DISPOSITIVE)"등 10여개 프랑스,이태리산 옷들을 수입하기로 합
의했었다. 의류상가측은 수입전문상가로서 성공하기위해서는 다브랜드 전략
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10여개 정도의 브랜드를 더 확보하기위해 이번에 다
시 프랑스를 방문하게 됐다.Ato Z의류상가측은 이번 협상이 순조롭게 이루
어지면 올 10월이나 11월께부터 가을,겨울 수입의류를 팔 수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