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더링머신 및 공장자동화(FA)설비업체인 신명기전(대표 이정영)이 국내
처음으로 질소자동충진방식의 오토솔더링머신을 개발하고 시판에 들어갔다.

22일 이회사는 2년동안 5억원의 연구개발비를 들여 납등 원자재사용량및
제품불량율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신제품을 국산화했다.

이같은 질소충진방식의 솔더링머신은 92년말부터 미국 일본 유럽등에서
소개된 첨단제품으로 수요업계는 전량을 수입해왔다. 신명은 수입품의
절반가격으로 이제품을 공급,연간 50억원이상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둘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제품은 특히 납땜작업후 세척공정이 필요없어 프레온가스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을수 있는등 그린라운드에 대비할수 있는 잇점이 있다.

신명은 신개발품에 촉매제(플럭스)를 스프레이방식으로 뿜어주는 장치를
장착했으며 솔더링작업시 산소를 완전 차단,산화량을 90%이상 줄여 납등
원자재를 90%정도 절감할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회사는 이기계가 인쇄회로기판(PCB)으로 가공되는 전자부품의 불량율을
80%이상 감소시킬수 있어 전기 전자부품,자동차부품업체에 집중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회사는 경기도 군포공장에 연간 70대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양산
설비를 갖추고 수요자가 원하는 다양한 모델을 공급할 계획이다.

신명은 올해초 이제품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동남아등지로 신제품을 수출
하기 위해 최근 해외영업부를 두었다.

84년 설립된 이회사는 자동솔더링머신을 생산하는 한편 공장자동화설비를
직접 설계, 삼성전자 등 대기업에 공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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